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더덕^^ 아삭아삭한 맛이 봄에 입맛 당기기에는 딱인 것 같아요.
양념이 잘 밴것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죠^^ (자화자찬~)
만들기가 마냥 복잡하지만은 않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더덕은 물에 두세번 씻어 흙을 털어내주세요.
그러는 사이 더덕이 물을 먹어 껍질 벗기기가 쉬워져요.
맨앞꼭지랑 뿌리끝을 과도로 잘라내고 껍질을 벗깁답니다.
전 밤 10에 TV보면서 했어요.
껍질벗긴 더덕은 물에 30분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덜해져요.

요렇게 준비한 더덕을 칼끝으로 콩콩 찧어서 넓게 펴주세요. 씹는 느낌이 아삭아삭해요.

더덕 200g에 참기름 2작은술, 간장 1작은술로 만든 간장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세요

고추장양념장은요... 고추장 1+1/2큰술, 설탕 2/3큰술, 고운고춧가루 2/3큰술,
간장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석쇠에 구워야 제맛이긴한 데, 일반가정에서 석쇠로 굽기가 쉽지만은 않잖아요.
그래서 전 팬에 구웠어요. 텁텁한 맛이 최대한 나지 않게하기 위해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계란지단 부칠 때처럼요. 더덕을 앞뒤로 뒤집어 가며 구워주세요.
준비한 양념장을 바르고 조금 더 구워주시면 되요.

아님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다음 팬에 구워주셔도 되구요.
석쇠로 구울 땐 위의 방법이 좋구요, 팬으로 구울 땐 양념장으로 미리 버무린 다음 굽는 게
더 쉬워요.

짜잔~~ 완성됐지요^^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울 남편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