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맛있어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려야지 하고 맘먹은 빵집이 있어요..
베이커리라고 하지않고 빵집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가게의 이름이 홍천빵집이기 때문이에요...
이름이 좀 촌스럽죠??? ㅋㅋ
오늘 빵을 사러 갔다가 사진을 몇장 찍었어요... 근데 영 사진이 맘에 들지 않는 거예요...
잠시 망설이다가 그래도 소개하고픈 마음에 올려요^^
이곳이 바로 홍천빵집입니당~ 정말 촌스럽죠?? ㅎㅎ
제가 처음부터 이 빵집을 다닌 건 아니예요... 사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근데 어느날 밥맛이 없어서 점심을 굶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이 나가서 뭐좀 사가지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빵이랑 도너츠를 몇개 사왔는데요... 걍 성의를 생각해서 하나집어들었지요...
슈크림빵으로요...
근데 슈크림빵이 넘 맛있는 거예요... '어디서 샀어??' 물었더니 '홍천빵집' 이라는 거예요...
'그런데가 있었나???' '시장에 가면 있어... 난 몇번 사먹었는 데..."라는 거예요...
'의리없이 혼자만 맛있는 거 먹냐!!!' 했더니
'당신이 그 집에서 빵사기 싫다고 그랬잖아' 하는 거예요...
'이집에서 빵사기 싫어. 저기가면 P베이커리있잖아' 한 게 기억나는 거 있죠^^
지금은요 P베이커리말고, B베이커리말고, T베이커리말고 여기 계신 사장님이 만드신 빵만
사먹어요... 예전에 먹지않던 소보루빵도 얼마나 잘먹는지 몰라요... 넘 맛있거든요...
한번 올때마다 한보따리씩 사는데요... 그럴 수 있는 게 여기 빵가격이 넘 착하거든요...
500원부터 시작해요... 슈크림, 소보루, 도너츠 등등등 500원이면 살 수 있어요..
겉모양은 촌스럽고 비호감스타일이지만 빵맛만큼은 끝내줘요^^
또 깨끗하게 만드시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홍천에 사는동안은 이집 빵만 먹을 것 같아요^^
케익은 빼구요... 여긴 케익은 없는 것 같거든요...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케익도 만드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