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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있잖아요... 다른것에 신경쓸 겨를없이 한동안 무언가에 집중할 때 말이예요...
그 순간들에는 내가 지금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구나... 라는 자각 없다가 그 시기가 지나가고 여유로움이 찾아오면
한없이 늘어지게되는... 쉴만큼 쉬고 먹을만큼 먹고 늘어질만큼 늘어졌다..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움직일 의욕은 생기지 않는... 제가 지금 딱 그렇거든요 ㅋㅋㅋ
가을엔 그만 가만히 앉아서 바람만 느끼고 싶네요... 푸하하하
그래서 또 간단하게 만든 식사... 남아있던 불고기를 고슬고슬하게 볶아서 식빵사이에 끼워넣고는...
"애써 만든 샌드위치야..." 라는 말과 함께 건네줬어요 ㅋㅋㅋ
신랑님... 사실은 뚝딱뚝딱 만든 샌드위치였다넹 ㅋㅋㅋ 그래도 먹을만 했지???
오늘의 재료는 ... 식빵 2장, 불고기 100g, 깻잎 3장, 사과, 버터, 스테이크소스
1. 팬에 버터를 녹여 식빵을 한쪽면만 노릇노릇 지져내세요. 버터대신 올리브유에 살짝 구우셔도 좋습니다..
2. 씻어서 물기뺀 깻잎 얹어주시구요.. 사실 깻잎말고 겨자잎으로 할려고 했었는 데 마트에 겨자잎이 없어서
깻잎으로 바꿨어요.. 깻잎도 괜찮지만 전 겨자잎이 더 좋더라구요..
3. 남아있던 불고기.... 고슬고슬하게 볶아서 깻잎위에 양껏 올려주시고 스테이크소스 조금 뿌려주세요..
시판용 스테이크소스 뿌려줬어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말이예요..
4. 그리고 사과 잘라서 올려주고요... 사과 말고도 배, 토마토, 자두... 다 어울려요.. 전 배가 제일 맛있더군요^^
사과를 설탕물에 살짝 조려서 올려주면 맛은 더 좋겠지만... 생으로 올리면 편하지요^^ 설탕도 덜 먹구요..
있는 불고기로 만들어서 10분도 안걸렸네요^^ 간단스럽게 만들어주고는 베란다에 앉아서 바람을 맞았지요 ㅋㅋㅋ
생각의 끝이 또다른 생각을 부르고 또 그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부르고...
무슨 생각 했게요??? 싸들고온 반찬 다 먹어서 이제부터는 식사준비 꼬박꼬박 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했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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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곳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