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댁이 베란다에 잘 모셔놓은 감자를 가지고 오랜만에 반찬좀 만들어야겠다싶어 보았더니 싹이 나버렸어요..

     제가 보관을 잘 못했나봐요.. 감자를 빨리 먹어야 하지 뭐예요.. 그래서 만들어봤어요..
     얼핏 예전에 누군가가 만들었던 걸 본 기억이 나서요.. 고구마도 좀 섞어서 말예요..


그런대로 모양이 괜찮은 피자가 완성됐어요^^

오늘의 재료는 ... 
       ①감자 2개, 고구마 1개, 밀가루 3큰술, 모짜렐라치즈 30g
       ②피자토핑 : 표고버섯2개, 꼬마새송이 1줌, 배 1/4개, 빨간파프리카 1/2개, 

                          피망 2/3개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다)

1. 감자와 고구마를 블랜더에 갈아 베보자기에 넣고 물을 꼭 짜주세요..
2. 밀가루를 섞어 피자도우를 만드세요..
3. 오븐팬에 꼭 종이호일을 깔고 도우반죽을 넓게 펴주세요.. 종이호일을 깔아야 눌러붙지 않고 잘 떨어져요..

4.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잘게썬 표고버섯을 올리세요.. 지금 버섯이 맛도 좋고 영양도 참 좋을 때거든요..

5. 꼬마새송이도 잘라서 올려주고..

6. 배도 올려주세요.. 배는 구워서 까망베르치즈랑 샐러드로 먹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토핑으로 올려 먹으면 어떨까싶어 함 해봤어요..
   약간 아삭아삭하고 달짝지근해서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홍천댁남편은 별로라고 하네요.. 배는 생것으로 그냥 먹는 게 젤루 맛있대요..

7. 파프리카도 올려주고..

8. 피망도 올려주고.. 다른 재료들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토핑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9.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12분 정도 구워내면 돼요..

피자도우로 감자를 좀 많이 넣어서인지 쫄깃한 맛이 나구요.. 고구마의 단맛이 약간 나요..
     밀가루를 넣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감자만으로요..
     그럼 감자전의 쫄깃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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