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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지내셨어요???  저는 무지~~ 바빴어요.. 이사를 했거든요.. 가게겸 사무실로 쓰고있는 저의 일터 근처로요.. 

그동안은 좀 힘들게 출퇴근을 했었는 데 이젠 넘흐~~ 편해졌어요^^ 

 

이사오기전까지는 항상 신랑이랑 저랑 같이 움직여야했어요..  

신랑이 차를 가지고 먼저 나가버리면 전 집에 꼼짝없이 갇혀지내거나 콜택시를 부르거나  

1시간에 1~2대 오는 차를 두번 타야 가게에 나올 수 있었거든요.. 

 

가끔 도시에 사는 친구들 만나면 '대중교통이라는 문명을 맘껏 누리는 축복받은 자들'이라고 제가 엄청 부러워했죠 ㅋㅋ 

 

 

 

걸어서... 5분이면 출근도 퇴근도 할 수 있공 ㅋㅋㅋ 시장도 가깝공... 드뎌... 읍내로 진출했어효^^ 

 

이사온 새집에서 처음으로 만든 음식이예요^^  아직 도시가스연결이 안돼서 부르스타로 만들었어요.. 

부르스타로 음식을 하니까 꼭 소꿉놀이 하는 것 같고 놀러온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카레를 이용한 음식이기는 한데요...  

우유랑 생크림이랑 와인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설탕이랑 꿀 넣지 않아도 달큰한 맛이 나요.. 

 

오늘의 재료는 ...  

      등갈비 500g, 카레 45g, 우유 1컵, 생크림 1/4컵, 와인 1/2컵, 양파 1/2개, 마늘 1통, 건고추 1개, 레몬즙 1큰술,  

      우스타소스 1+1/2큰술, 포도씨유 2큰술  

 

 

 

1.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저민마늘과 건고추를 넣어 볶아주다가 향이 오르기 시작하면  

 

 

 

2. 통후추, 월계수잎, 청주, 마늘, 생강을 넣고 끓인 물에 데쳐낸 등갈비를 넣어 볶아주세요.. 

등갈비를 데쳐냈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요... 그래서 노릇노릇 익힐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3. 채썬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4. 양파냄새가 솔솔솔~~ 나면 포도주를 넣어 5분정도 중불에서 익혀주세요. 

   저는 제가 담근 머루주로 했어요..  카레색이 노랗잖아요.. 그러니까 백포도주로 하면 색감이 훨씬 살아날 것 같아요.. 

   저희집 머루주가 잘 숙성되서 은은한 맛이 좋더라구요^^   

 

 

 

5. 카레가루 넣어 잘 섞은 후에.. 그럼 국물이 좀 걸쭉~~해졌을 거예요.. 

 

 

 

6. 우유, 생크림, 레몬즙, 우스타소스를 넣고서 섞어주세요. 

 

 

 

7. 요상태에서 뚜껑덮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10분정도 더 끓이세요.

 

 

8. 저는 밥으로 했는데요... 파스타를 곁들여 먹어도 훌륭해요.. 칼국수도 좋구요.. 면이랑 밥 다 잘 어울려요.. 

 

새로 이사온 집.... 10층인데요... 베란다문을 열어놓으면 낮에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쫑알쫑알 거리는 소리가 좋구요..  

밤에는 어디서 들려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엄청 많은 수의 개구리들이 목청껏 외쳐대는 소리랑 산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자연의 소리는 소음으로 들리지가 않네요..   

이번주는 저의 살아감이 자연을 닮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ㅋㅋㅋ 

 

여러분도 편안하고 자연스런 한주 되세요^^  
 

 

 

 

 다음 포토베스트에 올랐네요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관계자께도 너무감사드립니다. 

 

 우와~~~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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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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